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은 차기 정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ESG(지속가능성장) 경영 협력 지원과 반도체·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나설 전망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의 힘 후보 시절부터 전자 산업 분야 공약으로 ▲ ESG 및 그린 전환 지원, ▲ 디지털 융합산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민관합동 컨트롤 타워를 설치해 그동안 대기업·중견기업 위주로 진행되었던 ESG 경영을 중소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 제품이나 서비스 생산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시설 도입을 지원하고 세액공제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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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D램, 낸드 플래시 메모리 대비 상대적으로 취약한 NPU(신경망 처리) 반도체, ASIC(맞춤형 반도체), FPGA 등 차세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인력 10만명을 양성한다고 했다.
또 무인주행 자율차, 전기차, 개인형 이동수단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육성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