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자회사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에서 모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출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SIE 조 타라보렐리 대변인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촉구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에 합류했다"라며 "모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출하 및 그란 투리스모 7 출시, 러시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운영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소니가 유엔난민고등판무관과 NGO Save the Children에 200만 달러를 기부하여 침략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넷플릭스, 러시아 서비스 전면 중단2022.03.07
- 액티비전 블리자드-에픽게임즈, 러시아 게임 판매 중단 합류2022.03.06
- 씨디 프로젝트, 우크라이나 기부에 이어 러시아 게임 판매 중단2022.03.04
- EA, 인기게임 ‘FIFA22-NHL22’…러시아 팀 제거2022.03.03
한편 소니의 인수 과정에 있는 번지스튜디오는 공지를 통해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데스티니 가디언 즈의 모든 판매 및 배포를 중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의 게임 이용자는 이미 구매한 콘텐츠에 계속 액세스하거나 무료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새로운 구매는 현재 보류 중이다. 또한 이용자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시할 수 있는 무료 게임 내 "Cоняшник" 엠블럼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