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판 스타링크 나온다

인공위성 통해 특정 지역 통신망 안정성 높이는 기술

방송/통신입력 :2022/03/10 09:19

샤오미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비슷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제출했다.

8일(현지시간) IT즈자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스타링크 기술과 유사한 '위성기반 통신 장치·저장 기술'에 대한 특허를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에 등록했다.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인공위성을 통해 특정 지역의 통신망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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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에 '위성기반 통신 장치·저장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지구와 화성 간 통신망을 구축할 목적으로 만든 신개념 통신 기술이다. 기존 위성 통신망과 수중 광케이블의 단점을 개선함과 동시에 유선 인터넷과 그에 기반한 무선 통신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상됐다. 

최근에는 일론 머스크 CEO가 러시아 침공으로 통신망 마비 사태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를 지원하면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