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로베르토 바레라 신임 게임 전략 및 분석 부문 총괄 책임자을 선임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베르토 바레라는 소니에서 11년간 근무하며 플레이스테이션 기업 전략 수석 이사를 역임한 인물이다.
로베르토 바레라 신임 총괄 책임자는 "커리어 내내 게임이 넷플릭스에 어떤 것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어울리는 프로젝트에 매진해 왔다"라며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는 있는 이곳에 대해 열정적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부족하다. 이 기회를 통해 믿을 수 없는 새로운 기술, 기능 및 콘텐츠를 활용하여 넷플릭스에서만 얻을 수 있는 고유한 서비스를 통해 게임을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게임 사업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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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에는 징가와 EA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고 모바일게임사 스코플리의 게임 부문을 이끌었던 아미르 라히미를 넷플릭스 게임 스튜디오 부사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또한 기묘한이야기: 퍼즐테일즈를 개발한 핀란드 게임사 넥스트게임즈를 약 868억 원에 인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