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 한·미·일·유럽 이어 중국서도 ‘다이내믹 보안’ 특허 획득

에버세이프의 핵심기술 ‘다이내믹 보안 모듈’ 중국 특허 3건

컴퓨팅입력 :2022/03/08 13:35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중국에서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핵심기술인 ‘다이나믹 보안모듈’과 관련 특허 3건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허명은 ▲다이나믹 보안모듈 단말장치 및 그 구동방법(Dynamic Security Module Terminal Device & Operating Method Thereof) ▲다이나믹 보안모듈 생성방법 및 생성장치(Method & Apparatus for Generating Dynamic Security) ▲다이나믹 보안모듈 서버장치 및 그 구동방법(DYNAMIC SECURITY MODULE SERVER DEVICE AND OPERATINGMETHOD THEREOF)이다.

이번 중국 특허는 한국·미국·일본·유럽에 이어 다섯 번째다.

에버스핀 특허 기술은 주기적으로 새로운 보안 코드가 활성화하면서 공격자 해킹 시도를 무력화한다. 이 기술을 정보기술(IT) 보안 분야에 적용하면 역공학 공격에 취약한 기존 보안 기술 단점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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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다이내믹 보안 기술은 모바일 보안 분야에 처음 적용된 이후 국내외 유수 금융사에 도입됐다”며 “지난해부터는 웹 보안 영역에도 적용돼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시장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하 대표는 “인도에도 해당 특허 3건을 출원했고 자회사 시큐차트의 ‘어플리케이션 검증장치 및 검증방법’에 관한 특허도 국내 출원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에버스핀은 ‘다이내믹 보안 기술’ 외에도 악성앱에 의한 금융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악성앱 탐지 기술을 개발해 KB국민은행을 포함한 국내 23개 금융사에 제공하고 있다. 또, 일본·인도네시아·인도 합작사와 유럽 영업파트너를 통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