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플레이코리아, 일본 CRM 기업 업본드와 현지 시장 공략

글로벌 사업 협약 체결…O2O 서비스 '아싸' 안착 추진

컴퓨팅입력 :2022/03/08 09:00

블록체인 기반 뮤직 테마 융복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아싸플레이코리아(대표 손명찬)는 일본 고객경험관리(CRM) 전문 기업 업본드와 일본 및 글로벌 공동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아싸플레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플랫폼 ‘아싸’의 일본 내 안착을 위한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영업 및 마케팅 등을 함께 진행한다.

업본드는 일본에서 NFT 상품 ‘SKE48 트레이딩 카드’ 완판을 기록했고 디지털 아트배틀, 제로연, 버츄얼 패션쇼, Wdot플랫폼, 몽키킹덤 등 NFT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자동차, 시계업계 등 글로벌 기업, 다수의 지방정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NFT·메타버스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싸플레이코리아는 코인 노래방 브랜드 ‘아싸’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음악 테마파크’를 표방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아싸플레이는 업본드와 일본 외 동남아 등 해외 진출 계획 공유, 공동 기획 및 마케팅, 신규 비즈니스 발굴, 투자 등 다양한 협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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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CI

미즈오카 하야오 업본드 대표는 “업본드는 애니모카 브랜드 등 세계적인 관련 기업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업본드 NFT, 메타버스 시스템의 개발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미 음악 컨텐츠의 글로벌 강자인 아싸플레이에게 업본드가 가진 핵심 서비스를 접목해 미래 지향의 세계적인 서비스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명찬 아싸플레이코리아 대표는 "업본드와의 폭넓은 아이디어 공유, 공동 기획 등을 통해 일본에 걸맞은 전략과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싸플레이의 글로벌 사업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국내외 전문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이 지속 강화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