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크롬 OS 탑재한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 출시

전·후면 카메라, 마이크 내장…화상 수업 지원

홈&모바일입력 :2022/03/06 10:00    수정: 2022/03/06 11:05

LG전자가 구글의 크롬 OS를 탑재한 교육용 노트북 'LG 크롬북'을 출시하며 비대면 교육 수요에 대응한다.

LG 크롬북은 전·후면 카메라와 내장 마이크를 모두 탑재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화상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수업 중 선생님은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수업 관련 자료를 학생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학생들도 과제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LG전자 교육용 노트북 'LG 크롬북' (사진=LG전자)

사용자는 구글 계정으로 클라우드에 연결한 후 크롬 웹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원하는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1.6형(대각선 길이 약 29cm)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을 360°로 회전할 수 있어 노트북이나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LG 크롬북의 무게는 1.44kg다.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연결하는 흰지 부분에 적용된 손잡이를 이용하면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IP41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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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교육용 노트북 'LG 크롬북' (사진=LG전자)

LG전자는 7일부터 온라인브랜드샵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LG 크롬북을 판매한다. 출하가는 69만 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비대면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성능을 두루 갖춘 LG 크롬북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