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스타트업 인월드 에이아이(Inworld AI)는 1천만 달러(약 121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투자금을 활용해 팀을 확장하고, 연말 게임 엔진 및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벤처 리얼리티 펀드(The Venture Reality Fund)가 주도했고, 트위치 공동 설립자 케빈 린(Kevin Lin)과 오큘려스 공동 설립자인 네이트 미첼(Nate Mitchell) 등이 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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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드 에이아이는 개발자들이 AI 가상 인간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주목을 받은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이 회사는 가상 세계를 향상시키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인월드 에이아이 측은 "개발자가 유니티와 언리얼처럼 자사 플랫폼은 가상 캐릭터를 구축하여 더욱 매력적이고 기억에 남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 유명한 투자자들의 후원으로 개발자와 제작자가 몰입형 인터랙티브 가상 세계를 향상시키는 가상 캐릭터를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