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감전 사고…LS전선 4명 다쳐

3명 3도 화상…저압 배전 시스템 설치 중 사고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2/03/03 19:42    수정: 2022/03/03 19:43

경기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신규 생산 라인 건설 현장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다쳤다.

3일 오후 2시30분께 LG디스플레이 P9공장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LS전선 직원 4명이 감전 사고를 당했다.

3명이 3도 화상,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얼굴을 포함한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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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공장(사진=LG디스플레이=뉴시스)

이들은 저압 배전 시스템을 설치하다가 감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