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크라이나 사태 점검회의..."ICT 공급망 모니터링 강화"

사이버위협 대응태세 등 범정부 사이버위협 대응체계도 강화

방송/통신입력 :2022/02/28 18:06    수정: 2022/02/28 19:21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8일 유관 기업, 기관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제 동향 및 미국의 대러 수출통제 강화조치 등 관련 동향을 공유하면서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네트워크산업협회,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ICT 공급망 협의체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한편, ICT 공급망 애로해소센터(NIPA)를 중심으로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위기 징후를 즉각 감지해 상황발생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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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기정통부는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위협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해 전 세계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사이버위협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ICT 기관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상황발생시 관계 부처와 협업하여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