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 달 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3세대 아이폰SE의 가격이 전작보다 100달러 내려간 300달러(약 36만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매체 인베스터 비즈니스 데일리(IBD)는 27일(현지시간) 투자분석업체 루프캐피털마켓 분석가 존 도너반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존 도너반 애널리스트는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SE 3의 가격이 전작보다 저렴한 300달러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드부시 증권 분석가 다니엘 아이브스은 아이폰SE 3의 시작가가 전작과 동일한 399달러로 전망했지만, 더 낮은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아이브스는 IBD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은 2015년 이후로 맞이하는 가장 강력한 아이폰 교체 주기를 맞이해 아이폰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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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과연 아이폰SE 3의 가격을 300달러까지 낮출 수 있을까? 3세대 아이폰SE는 4.7인치 화면을 갖추고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5G 기능과 아이폰13에 탑재된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애플은 다음 달 8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신형 아이폰SE과 아이패드 에어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