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콘진원)은 본원과 인접한 나주 지식산업센터에 분원을 개소했으며, 이에 분원 개소식을 28일 개최했다.
콘진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에 앞장서고, 본원을 중심으로 기관 역량을 집중하고자 나주 지식산업센터에 분원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지식산업센터 분원에는 ▲정책본부 ▲기업·인재양성본부 ▲지역콘텐츠진흥단 ▲콘텐츠금융지원단 등 2개 본부와 2개 단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분원 개소로 서울 광화문과 홍릉 분원 등에 분산됐던 기업·인재양성본부 내 인프라 운영 인력을 제외한 임직원들은 나주로 이전해 근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본부 내, 본부 간 협업을 활발히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참석해 나주 지역 분원 개소를 축하했다.
관련기사
- 네이버웹툰, 구글·콘진원과 맞손…웹툰 게임화 지원2022.02.23
- 콘진원, 창의인재양성 51개 운영기관 모집2022.02.23
- 콘진원, ‘2022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 총 127억 원 투입2022.02.14
- 콘진원, ‘2022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225억 원 투입2022.02.17
신정훈 의원은 “분원 개소로 콘진원이 지역 균형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진흥 총괄기관으로서 자긍심을 바탕으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고 콘텐츠로 미래먹거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지식산업센터 분원 개소를 통해 본원으로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임직원들 간 협업과 소통 활성화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K-콘텐츠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총괄 진흥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