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만9천62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도 300만 명을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9천466명, 해외유입 사례는 160명이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22일~28일) 동안 일자별 확진자 수는 ▲22일 9만9천438명 ▲23일 17만1천270명 ▲24일 16만9천838명 ▲25일16만5천748명 ▲26일 16만6천61명 ▲27일 16만3천413명 ▲28일 13만9천466명 등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3만4천456명(해외유입 2만9천318명)으로 나타났다.
22일~28일 동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확진수 및 전체 확진자 대비 발생률은 ▲22일 2만7천925명(28.1%) ▲23일 4만4천708명(26.1%) ▲24일 4만5천294명(26.7%) ▲25일 4만1천763명(25.2%) ▲26일 4만156명(24.2%) ▲27일 3만9천710명(24.3%) ▲28일 3만5천55명(25.1%) 등으로 60세 이상 고령자보다 1.5배~2배 가량 많았다.
방대본의 변이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결과, 26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천755명, 국내감염 3만5천216명이 확인돼 총 4만4천971명으로 집계됐다.
또 신규 사망자는 114명으로, 연령별 분포는 ▲80세 이상 68명 ▲70대 32명 ▲60대 9명 ▲50대 5명 등이다. 22일~28일간 일자별 사망자는 ▲22일 58명 ▲23일 99명 ▲24일 82명 ▲25일 94명 ▲26일 112명 ▲27일 49명 ▲28일 114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8천58명, 치명률은 0.26%다.
전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명이 늘어 715명이다. 일주일 간 일자별 위중증 환자 수 변화는 ▲22일 480명 ▲23일 512명 ▲24일 581명 ▲25일 655명 ▲26일 643명 ▲27일 663명 ▲28일 715명으로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입원환자는 419명이 줄어 1천458명으로 집계됐다. 마찬가지로 일주일 간 입원환자 변화 동향은 ▲22일 1천501명 ▲23일 1천883명 ▲24일 1천818명 ▲25일 1천936명 ▲26일 1천967명 ▲27일 1천877명 ▲28일 1천458명 등으로 확인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4만6천937병상의 코로나19 병상을 확보한 상태다. 병상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8.2% ▲준-중증병상 68.2% ▲중등증병상 54.3%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2%이며, 입원 대기환자는 0명이다.
전날 신규 배정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8만3천474명, 비수도권 6만3천125명 등 총 14만6천599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재택치료자 수는 총 79만7천354명이다. 전체 재택치료자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1만9천20명으로, 이들은 하루 2회의 건강관리 모티터링을 받고 있다. 이에 참여하는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787개소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7천420개소다. 이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은 전국 216개소가 운영 중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49개소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6천50개소 등 전국에 6천49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예방접종 차수별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접종자 4천485만2천140명 ▲2차 접종자 4천435만8천888명 ▲3차 접종자 3천135만9천539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1종에 대한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