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개인구매 자가검사키트 1600만명분 공급

3월 1주차(2.27.~3.5.)에 개인 구매가능분과 공공분야 등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천637만 명분이 공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3월 1주차에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천600만 명분을 전국 약 7만5천여 개소 약국과 편의점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 유치원·초중고 학생, 어린이집·임신부·노인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공공분야에는 2천37만 명분이 공급된다. 이에 따라 3월에는 총 2억1천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와 약국·편의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총 1억52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됐으며, 이 중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로 총 3천700만 명분, 약국·편의점 등 민간분야로 총 6천820만 명분이 공급됐다.

현재 식약처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서는 자가검사키트의 구매요령, 어린이 사용 방법, 편의점 재고량 확인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2월2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또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7개 편의점 중 3개사(GS25, CU, 7-Eleven)는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자가검사키트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