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와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4차산업혁명 선도 ICT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덕성여대 총장실에서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김건희 덕성여자대학교 총장, 권선주 IT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 이원정 덕성여대 대외협력처장, 임세란 IT여성기업인협회 부회장, 임양미 덕성여대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 두 기관은 ▲공동사업을 위한 과제발굴 및 기술개발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ICT/SW 분야 취,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두 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 이전, 사업화와 애로기술 지원 등에 협력한다.
박현주 IT여성기업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여성기업인협회와 덕성여자대학교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ICT/SW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협회는 차세대 ICT와 SW인재 양성을 위해 여대생(멘티)과 ICT분야 기업인(멘토)이 팀을 이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 시키는 '이브와 ICT멘토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덕성여대와 학점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학생들의 SW 실무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여대생 창업을 늘려 일자리 확대와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희 덕성여자대학교 총장은 "IT여성기업인협회가 여성기업인들을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교 학생들의 관련 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학 차원에서도 ICT분야 여성 개발자나 창업 인재가 늘어나 4차산업시대혁명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 기업인 단체다. IT분야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 ICT 여성 인재 육성,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