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지에스리테일과 씨제이이엔엠에 대해 재승인 5년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는 22일부터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지에스리테일은 783.23점, 씨제이이엔엠은 760.97점을 획득했고 과락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 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 양사 모두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주요 심사항목은 공정거래 관행 정착, 중소 납품업체 보호 지원, 시청자·소비자 권익보호 등 홈쇼핑의 공적 책임과 관련한 사항이다.
심사위는 지에스리테일과 씨제이이엔엠에 대해 중소기업 제품 판매수수료율 인하, 납품업체와의 공정거래 환경 조성, 출연자 대상 심의교육 강화 등을 재승인 조건으로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을 포함해 중소기업 지원, 공정거래, 시청자 소비자 보호 등 정책방향과 홈쇼핑사의 공적책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승인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재승인 조건을 부과한 승인장은 3월중 교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