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오더, 돈의문 박물관마을 내 편의시설서 주문·결제 된다

"시민 유입 활로 제공"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2/23 14:48    수정: 2022/02/23 14:48

이제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내 편익시설에서 얍오더를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얍컴퍼니 자회사 얍모바일(대표 안경훈)이 도심 속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모든 식·음료 편익시설에 얍오더 보급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박물관 마을 내 퓨전 레스토랑 '엔티크 라운지', 갤러리 카페 '서궁', 전통 음식·찻집 '사랑채', 추억의 분식점 '학교 앞 분식' 총 4개 점포 일체는 매장 특성과 주문 방식에 맞춘 차별화된 오더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얍오더

얍모바일은 비대면 소비문화를 이끄는 정점에 있는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로써 사명감이 남다르다고 밝혔다. 영역을 막론하고 얼어붙은 관광 업계와 외식 업계 모두에 도움이 되고 도심 속 숨 쉴 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온전히 공간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얍오더를 무료 보급을 하게 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얍오더는 접객 시간 단축, 이동 동선 감소, 인건비 절감, 등 매장 운영에 효율성을 입증받은 솔루션이다. 낮은 수수료 정책과 지원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 전략을 펼치며 주요 카페, 식당을 비롯해 테마, 문화 공간까지 적용 반경을 넓히고 전국적으로 제휴 매장을 급속 확장하고 있다.

얍모바일은 박물관마을에 얍오더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그 첫 사례로 3월3일부터 일정 지원금 소진 시까지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이 얍오더를 통해 주문·결제를 할 경우 엔티크 라운지, 학교 앞 분식과 같은 식당업의 경우 20%, 최대 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궁과 사랑채 카페에서는 50%, 최대 3천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돈의문 박물관마을 편익시설 관계자는 "해당 관광지는 옛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연세 많은 고객또는 가족 단위 관광객 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에서 세대를 막론하고 전에 없던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 얍오더가 그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안경훈 얍모바일 대표는 "서울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공간에 얍오더가 입점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돈의문 박물관마을 편익시설의 성공적인 얍오더 도입 사례를 보고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기술 도입에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 그들의 취향을 저격할 얍오더 서비스를 고심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