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증자유가족지원본부, 28일까지 생명의 소리 합창단원 모집

장기기증자 유가족·수혜자·의료진 참여 합창으로 생명나눔 실천 알려

헬스케어입력 :2022/02/22 14:21

한국기증자유가족지원본부가 오는 28일까지 ‘생명의 소리 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지난 2016년 창단된 합창단은 장기기증자 유가족·이식수혜자·유관기관 관계자·기증희망등록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공연 등을 펴왔다.

신청자격은 기증자 유가족이거나 뇌사장기기증자로부터 기증을 받은 이식 수혜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자 등으로 장기기증에 관련된 사람은 누구나 합창단원에 지원할 수 있다.

한국기증자유가족지원본부가 오는 28일까지 ‘생명의 소리 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단원이 되면 여러 무대에 서게 되며, 강남구 역삼동 소재 연습실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정기연습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은 한국기증자유가족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28일까지다.

김황식 이사장은 “생명의 소리 합창단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문화홍보대사”라며 “유가족들이 노래를 통한 치유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