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미디어·ICT특위, 게임 P2E 토론회 23일 개최

게임법 개정안과 P2E 가이드 라인 마련 시급

디지털경제입력 :2022/02/21 17:59    수정: 2022/02/21 18:0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 특별위원회(총괄위원장 조승래)가 ‘차기정부 게임정책 토론회’를 23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하며, 유튜브채널 이상헌 TV로 생방송 된다.

조승래 총괄위원장은 “디지털전환시대가 가속화 되면서, ‘게임’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게임산업과 게임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차기정부 정책에 잘 반영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게임인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게임법 전면 개정안을 추진해온 이상헌 공동위원장은 “게임이용자들과 게임산업계가 지속가능한 게임법 전면개정안 준비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면서 “지난 2월 10일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 및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오는 게임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잘 경청할 것”이라면서 토론회에서 나올 주장에 주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P2E 게임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사진=김성회의 G식채널 유튜브 캡처)

이번 토론회에서는 게임개발자연대 김환민 국장이 ‘게임창작자와 게임인들의 지위향상 방안’을, 액션핏의 주승호 대표가 ‘블록체인 게임과 P2E모델의 국내 합리적인 서비스 방안 모색’을 발제한다.

토론에는 이원술 대표(손노리, 더놀자플랫폼 게임산업특별위원장), 황성익 회장(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재석 대표(나인코퍼레이션), 최재윤 변호사(법무법인 태일)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며, 게임인 누구나 토론회가 생중계되는 유튜브채널 ‘이상헌tv’를 통해 토론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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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 좌장인 김정태 단장(동양대 게임학부 교수)은 “게임산업 종주국의 위상이 흔들린지 오래이며, 게임생태계의 지속가능성도 걱정”이라며 “차기정부에서는 게임인들이 납득할 게임법 개정안과 P2E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미디어‧ICT 특위는 조승래 총괄위원장을 비롯해 정필모, 윤영찬, 박성준, 이상헌 의원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위 내 방송미디어단, 정보통신인터넷단, 청년미디어·ICT플랫폼, 디지털콘텐츠단 등이 조직되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콘텐츠단은 게임,웹툰,NFT,메타버스 전문가 100여명이 활약하며, 이재명 캠프 디지털콘텐츠 정책 소통 창구로 차기정부 정책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