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는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와 4차산업혁명 선도 ICT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과 양보경 성신여자대학 총장, 권선주 협회 수석부회장, 박종수 성신여대 부총장, 임세란 협회 부회장, 서동수 성신여대 학장, 지윤정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신여대 행정관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4차산업혁명 고도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ICT/SW 분야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두 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 이전, 사업화와 애로기술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등에 협력한다.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여성기업인협회와 성신여자대학교는 상호 협력과 지원의 첫걸음을 떼게 됐다"면서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T분야에서 우수한 여성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보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과 IT여성기업인들의 실제적인 교류와 멘토링·인턴십 활동이 더 구체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ICT 분야에서 여성 개발자 또는 창업 인재가 늘어나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 기업인 단체다. IT분야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 ICT 여성 인재 육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