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업체 파수는 사용자 100인 이하 소규모 기업과 기관들의 보안 강화를 위한 보안 솔루션 패키지 'SBP'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수 SBP는 연간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100명 이하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사용자 10명 단위로 선택이 가능해 구매 부담을 줄였다. 솔루션 외에도 어플라이언스 일체형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도 제공된다.
SBP에서 선택 가능한 제품군으로는 ▲PC 문서 보안 솔루션(FED-N) ▲모바일 기기 환경의 문서 보안 솔루션(FED-M) ▲인쇄 보안 솔루션(FSP) ▲화면 보안 솔루션(FSS) ▲예외 정책 관리 결재 시스템(FXM) 등이 포함됐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데이터 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는 파수의 주요 고객은 국내외 대기업 및 금융업체, 대형 공공기관이 많지만, 보안 위협이 거세지고 개인정보보호법 등이 강화됨에 따라 중견 및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급증했다"며, "파수의 SBP는 소규모 기업 및 기관이 적은 부담으로 유연하게 높은 수준의 보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된 만큼 사회 전반의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