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크롬 운영체제(OS)의 새로운 버전 ‘크롬OS 플렉스’ 얼리 액세스 버전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기업, 학교용으로 제공되는 새 크롬OS는 구형 PC나 맥 컴퓨터에서 실행되도록 설계됐다.
구글은 크롬OS 플렉스가 크롬북의 크롬OS와 모양과 느낌이 동일할 것이라며, 동일 코드를 기반으로 구축됐다고 밝혔다. 구글은 OS 설치는 몇 분 안에 끝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애플, 새 운영체제 준비…명칭은 리얼리티OS’"2022.02.11
- 구글 크롬, 로고 디자인 변경2022.02.06
- 딴짓하면 적발? 크롬 새 기능에 프라이버시 논란2021.10.03
- MS 디펜더, 아이폰·맥·안드로이드폰 다 지킨다2022.02.09
최근 구글은 사용자가 구형 PC를 크롬OS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클라우드레디’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했던 네버웨어를 인수했다. 구글은 네버웨어 인수 후 클라우드레디의 이점을 새로운 버전의 크롬OS에 통합하는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크롬OS 플렉스를 직접 사용해 보려면 여기(▶ https://bit.ly/3gMRbYb)를 방문하면 된다. 하지만, 아직 얼리 액세스 모드이므로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