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부문별 ESG 사업 추진과 함께 ESG 위원회 및 상설 실무조직 구성 등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회사는 지난해 9월부터 프랑스 환경기업 프랑스 ‘베올리아’와 협력해 에너지 절감과 폐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추진해왔다.
또 화재·안전사고·전염병·환경사고 등에 대한 비상 대응 시스템 및 외주 공사 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이를 사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대응 규정 준수를 위한 내부 교육을 강화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강화와 부패방지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는 컴플라이언스(CP) 강화를 위한 통합규정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올해 ISO 37001 재인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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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동국제약은 ESG 경영 기반을 다져 나가면서 이해 관계자들 대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 기업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오흥주 대표이사와 각 사업부 임직원들은 ESG TFT를 구성, 올해에는 ESG 위원회와 상설 실무조직을 구성하고 향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