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임원 인사…권기범 회장·오흥주 부회장 추대

"전문경영체제…헬스케어·R&D 부분 중점 둬”

인사입력 :2022/01/03 15:00

동국제약이 1일자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전문경영체제 개막과 함께 헬스케어 사업 및 제약 분야 연구개발(R&D)에 중점을 두고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오흥주 부회장과 권기범 회장 추대로 전문경영체제의 길을 열었다. 지난 1989년 입사한 오흥주 부회장은 2013년 사장에 오른 뒤 9년 만에 부회장에 추대된 것. 권기범 회장은 1994년 입사 후 2002년 대표이사와 2010년 부회장 선임으로 활약했다.

이와함께 황은성 이사(보)와 함께 함명진 상무(보) 이근영 부사장 등 헬스케어 부문 3명, 중앙연구소 이계완 상무(보)와 DK의약연구소 강수연 전무(보) 등 R&D 부문 2명이 승진했다.

또 법무와 감사 업무를 담당할 감사실을 신설해 유규원 상무(보)를 감사실장에 승진 발령했으며, ETC사업부 강성오 상무(보)가 승진했다. 전세일 사장대우는 ETC·OTC사업부 총괄사장에, 이종진 사장대우는 헬스케어사업부 총괄사장에 임명됐다.

다음은 동국제약 임원 인사 발령 명단.

(왼쪽부터) 권기범 회장, 오흥주 부회장 (사진=동국제약)

▲회장 권기범

▲부회장 오흥주

▲영업본부(ETC·OTC) 총괄사장 전세일

▲헬스케어사업본부 총괄사장 이종진

▲헬스케어사업본부 부사장 이근영

▲DK의약연구소 전무(보) 강수연

▲중앙연구소 상무(보) 이계완

▲감사실 상무(보) 유규원

▲ETC사업부 상무(보) 강성오

▲헬스케어사업본부 상무(보) 함명진

▲헬스케어사업본부 이사(보) 황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