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11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인기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 NEXT’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명 애니메이션 시리즈 ‘슬레이어즈 TV’ 중 하나인 ‘슬레이어즈 NEXT’는 주인공 ‘리나’ 일행이 ‘클레어 바이블’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도적 사냥꾼 리나', '천재 검사 가우리', '수신관 제로스' 등 한정 캐릭터 3종을 추가했다. 또 총 2개로 구성된 컬래버레이션 단편집에서는 ‘차원의 균열’을 통해 과거의 ‘켄터베리 왕국’에 떨어진 ‘슬레이어즈’의 ‘리나’ 일행이 기사단에 입단한 ‘에바’와 기사를 만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길드 오락실’을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길드 성에 배치된 ‘오락기’를 통해 오락실에 진입할 수 있으며, 3종의 미니 게임 별로 기록한 최고 점수를 통해 길드원들과의 경쟁을 펼쳐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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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다음 달 10일까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특별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니크 영웅 ‘가우리’ 및 ‘가우리 전용 장비’ 등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캐럴’, ‘루시’, ‘미래공주’ 등 다양한 영웅을 만나볼 수 있는 ‘영웅 픽업’ 이벤트를 실시해 전투의 즐거움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