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게시물, 댓글 등을 대량으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사용자 프로필 '내 활동'에서 게시물, 댓글, 좋아요 등을 대량으로 삭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보도했다.
이전까지 이용자는 게시물, 댓글, 좋아요 등을 삭제하기 위해 일일이 과거 기록을 살펴봐야 했다. 이용자 프로필 '내 활동' 섹션은 과거 타임라인과 스토리 게시물, 다른 이용자 피드에 남긴 좋아요, 댓글을 모아볼 수 있는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페북·인스타그램 유럽서 철수? 나쁠 것 없다"2022.02.08
- 인스타그램, '휴식' 기능 전 세계에 적용2022.02.08
- "메타, 페북·인스타그램 유럽 서비스 중단 경고"2022.02.08
- 인스타그램, 3D 아바타 도입..."메타버스 첫단계"2022.02.01
또 해당 섹션은 앱 활동 시간, 검색 내역, 클릭한 링크, 이용자 이름 변경 등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12월 해당 기능 출시 계획을 알리며 "청소년들이 앱에서 자신이 어떤 정보를 공유했는지 더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