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유통업체의 개인화된 쇼핑 경험 제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새 기능을 8일 발표했다.
신규 기능에는 매끄럽고 유연한 결제 옵션 제공, 모바일을 통한 고객과 연결, 제품 탐색에서 구매까지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 등이 포함됐다.
유통업체는 '어도비 타깃'의 ‘향상된 동일 페이지 개인화 기능’을 통해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에서 온·오프라인 상호작용을 통합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규모에 맞는 개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소비자의 최근 구매 내역을 바탕으로 관련 상품을 추천하거나 최신 할인 제공을 위한 자격을 확인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결제 및 주문 데이터를 한 곳에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결제 솔루션 '어도비 커머스 결제 서비스'도 공개됐다. 이로써 유통업체는 신용카드, 직불카드, 페이팔, 벤모 등 자주 사용되는 결제 수단을 쉽게 도입할 수 있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모바일 메시징 기능은 앱 내 푸시 알림이나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준다.
관련기사
- 어도비 스톡, 2022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낙관주의’와 ‘도전’2022.01.26
- 어도비코리아, 사이먼 데일 신임 사장 선임2022.01.19
- 어도비, IDC 마켓스케이프 ‘고객 데이터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2022.01.05
-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베스트 오브 맥스’ 18일 개최2021.11.10
'어도비 커머스'의 '프로그레시브 웹 앱 스튜디오'를 통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는 작성 기능도 발표됐다. 앱 경험을 손쉽게 구성해 모바일 및 데스크톱 기기에서 매력적인 쇼핑 경험을 생성하도록 지원한다.
토리 브런커 어도비 제품 마케팅 이사는 “유통업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아우르는 일관되고 개인화된 경험을 통해 고객 참여와 충성도를 구축할 수 있는 큰 기회를 갖고 있다”며 “소비자 취향에 맞게 디지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유통업체는 원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