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인공지능을 사용해 맞춤형 사운드트랙을 생성하는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스타트업 'AI 뮤직'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AI 뮤직은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에 따라 사운드트랙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운동 중에 사용자의 심장 박동에 따라 음악이 변경될 수 있다.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얘기다.

이 회사는 영국에 있으며, 24명의 직원이 있다. 애플은 애플 피트니스플러스에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장 박동 수를 기반으로 음악을 업데이트 할 수 있고, 또한 사진 앱에서 분위기와 일치하는 배경 음악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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