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트,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정지열 신임 이사 영입

"트래블룰 적용 준비 만전 기할 것"

컴퓨팅입력 :2022/02/07 19:16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대표 도현수)는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관리 체계 및 역량 고도화를 위해 자금세탁방지(AML) 전문가인 정지열 이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AML 담당 이사로 선임된 정지열 이사는 지난 1994년부터 올해 1월까지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에서 AML 업무 전반에 걸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자금세탁방지 섹션 고객확인(KYC) 유닛리더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 자금세탁방지전문가 협회장, 새금융사회연구소 운영 이사, 한국 투명성기구 정책위원, 성균관 대학교 경영연구소 AML 과정 교수, 한국 블록체인협회 트래블룰 표준화 위원을 맡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의 레그테크 자문위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전문위원 및 경찰수사연수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정지열 프로비트 이사

정 이사는 한국은행, 한국금융연수원, 저축은행중앙회,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 자금세탁방지 강의를 했고 국회, 한국여성변호사회, 블록체인포럼, 한국금융법학회, 은행법연구회 등에서 자금세탁방지 정책 제안 및 발제를 하는 등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정 이사는 “프로비트는 특금법 시행을 대비해 이미 구축한 제1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하고, 오는 3월25일 시행되는 트래블룰 적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나아가 금융 소비자가 신뢰하는 투명한 리스크 관리 및 보고 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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