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PCR 후 양성 판정…비대면 보고

금융입력 :2022/02/07 16:17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전일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고 위원장은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비대면으로 업무 보고를 받는 중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코로나19 확진으로 고승범 위원장의 대외 활동의 폭은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당장 오는 11일 예정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 참석이 불가능하다. 거시경제금융회의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등이 모여 경제 및 금융 현안을 나누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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