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6362명…경기 1만명 넘어

11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 1천명 넘어…위중증 12명, 신규입원환자 207명, 사망 22명 늘어

헬스케어입력 :2022/02/05 11:15    수정: 2022/02/05 15:0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급증하며 전국 11개 시‧도에서 1천명을 넘어섰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는 1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5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3만6천162명, 해외유입 200명 등 총 3만6천36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7만1천18명(해외유입 2만6천167명)이다.

서울 강남보건소 내 신속항원검사소가 마련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의 경우 전날 7천202명에서 3천217명이 증가한 1만41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전날 대비 2천425명이 증가한 8천564명을 기록했다.

이어 ▲인천 2천494명 ▲부산 1천930명 ▲대구 1천637명 ▲충남 1천155명 ▲경북 1천485명 ▲경남 1천480명 ▲전북 1천272명 ▲광주 1천232명 ▲대전 1천27명 ▲전남 962명 ▲충북 771명 ▲강원 691명 ▲울산 503명 ▲세종 293명 ▲제주 247명 순이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대비 12명이 늘어난 269명,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대비 207명이 늘어난 157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천858명(치명률 0.71%)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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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월 5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1만2천250명이 늘어 누적 4467만4천323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87.1%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3만4천803명이 늘어 누적 4409만2천874명(인구대비 접종률 85.9%), 3차 접종자는 35만471명이 늘어 누적 2795만2천416명(인구대비 접종률 54.5%)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