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BBQ와 디지털 유통물류 업무협약

부릉 전국 BBQ 매장 퀵커머스 배송 전격 수행

인터넷입력 :2022/02/04 10:22

정보기술(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비비큐(BBQ) 그룹과 치킨 산업 부문의 디지털 유통물류 프로세스를 공동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메쉬코리아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토대로, 전국 규모 물류 인프라를 통해 국내 치킨 시장에 대한 물류와 유통 전 부문에 걸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대전환)을 실현하기로 합의했다.

메쉬코리아는 전국 BBQ 매장을 대상으로 퀵커머스 배송을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도심형 물류센터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왼쪽부터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유정범 메쉬코리아 총괄대표. (사진=메쉬코리아)

또 빅데이터 분석과 IT 솔루션을 통해 BBQ 매장이 위치한 지역별 상권분석 데이터를 함께 제공해, 매장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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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 서비스도 BBQ에 제공한다. 메쉬코리아는 BBQ몰 등 자사몰에서 판매 예정인 여러 상품의 효율적인 재고관리 등 협업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총괄 대표는 “부릉이 10여년간 축적한 물류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이를 뒷받침하는 IT 솔루션 경쟁력을 모두 동원해, BBQ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각인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