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첫 분기 흑자 달성

지난해 4분기 매출 13억 달러·순이익 2천300만 달러 기록

인터넷입력 :2022/02/04 10:06

스냅챗 운영사 스냅이 지난해 4분기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스냅은 3일(현지시간) 실적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순이익 2천300만 달러(약 276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한 13억달러(약 1조5천602억원)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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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 4분기 일일 활동 사용자 수(DAU)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3억1천900만을 기록했다.

에반 스피겔 대표는 실적 보고서에서 "지난해는 스냅이 사업을 성장시키고, 글로벌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전을 이뤘던 해"라며 "핵심 사업 강점으로 증강현실(AR)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수 있었으며, 이는 스냅챗 커뮤니티가 우리의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