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4일째이자 설날인 1일 전날부터 내린 눈과 귀성객이 몰리면서 오전 9시부터 고속도로 혼잡이 시작되고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에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방향은 오전 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1일 전국 교통량은 495만대에 이르고 귀성길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해 오후 1~2시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6~7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방향은 오후 4~5시에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2일 오전 1시 지나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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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관계자는 “전날부터 내린 눈이 녹았다가 기온 하강으로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울 수 있을 것”이라며 “귀성·귀경길 안전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은 1일 서울, 인천, 강원도, 경기도 지역에서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오후 3시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