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신사인 오렌지(Orange) 신임 CEO로 크리스텔 헤이데만이 임명됐다. 취임은 오는 4월4일 예정됐다.
피어스와이어리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오렌지는 이사회 의장과 회사 CEO를 분리하는 지배구조를 위해 신임 CEO를 선임했다.
크리스텔 헤이데만은 슈나이더일렉트릭에서 유럽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을 맡고 있다. 오렌지 이사회는 통신 사업과 경영 혁신 부문에서 그녀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사회는 그룹 운영의 연속성을 위해 크리스텔 헤이데만이 취임하기 전까지 스테판 리처드에게 CEO와 이사회 의장직을 계속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기간 원활한 인수인계를 돕겠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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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스테판 리처드는 5월19일 정기 총회까지 비상임 의장직을 계속 맡게 된다.
이사회는 스페판 리처드가 12년 동안 사장직을 역임하면서 사회적인 위기 이후 직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선도적인 사업자 위치를 위해 광범위한 혁신 경영에 감사의 뜻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