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DESTINY’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별빛 심포니를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 중인 겨울 업데이트의 두 번째 주요 콘텐츠는 모험가 직업군 리마스터다. 각 직업 콘셉트에 맞는 개별 스킬 이펙트 개선을 통해 캐릭터 고유의 매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전투 패턴 최신화 및 스킬 경험 강화도 진행했다.
모험가 리마스터의 새로운 여정을 위해 오는 3월 9일까지 신규 모험가 달성 레벨에 따라 ‘유니크 엠블렘 상자(1개)’, ‘메이플 포인트 2만 상품권’, ‘경험의 코어 젬스톤(3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게임 접속 시 ‘테라 버닝 부스터(1개)’, ‘이벤트 링 3종 선택권(1개)’, ‘선택 슬롯 8칸 확장권(8개)’ 등을, 모든 모험가를 대상으로는 매일 멜로디 코인 300개를 모으면 ‘미니 슈가 패키지(1개)’, ‘여신의 가호 의상세트 교환권(1개)’ 등을 각각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르다 노바’를 주위 다수의 적을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스킬로 변경, 재사용 대기시간도 25레벨 기준 120초로 감소시켰으며 이용자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전투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직업의 전투 성능을 전반적으로 조정하는 등 전투 효용성을 갖는 직업 별 스킬 개선을 진행했다.
넥슨 측은 앞서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스텔라’에게 메이플 월드 음악을 들려주는 신비한 공간인 ‘별빛 심포니’를 오픈했으며, 3월 9일까지 레벨 범위 몬스터 300마리를 처치할 때마다 스텔라의 신호와 함께 별빛 심포니 친구들이 30초동안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아름다운 음악 연주를 통해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별빛 심포니 악단 근처 몬스터는 공격을 받는다.
같은 기간 ‘스타 카드’를 모아 다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별빛 심포니 트윈 스타 캐쳐’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파티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카드를 뒤집어 동일한 카드를 맞추는 방식으로 총 세 번의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경험치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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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 편의성 개선을 골자로 진행 중인 ‘봄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든 4차 전직 스킬을 마스터리북 없이 최대 레벨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편했으며, 스탠스 옵션 개선 및 아케인심볼 강화 비용 감소 등 다양한 콘텐츠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자쿰’, ‘파폴라투스’, ‘힐라’, ‘혼테일’, ‘반레온’, ‘아카이럼’, ‘카웅’, ‘핑크빈’ 등의 보스 일일 도전 횟수 제한을 없애고, ‘스우’, ‘데미안’, ‘가디언 엔젤 슬라임’, ‘루시드’, ‘윌’, ‘더스크’, ‘듄켈’, ‘진 힐라’, ‘선택받은 세렌’, ‘검은 마법사’ 등의 보스 일일 도전 횟수는 3회로 변경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