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에 신규 지역 '아트라시아 폐허', '메루도라 기록 보관소' 등 대형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지역은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는 대규모 콘텐츠로, 이번 업데이트된 지역에서 이용자는 '제2의 나라'의 과거와 세계의 진실에 한걸음 다가가게 된다.
'아트라시아 폐허'는 수호룡들에 의해 파괴된 아트라시아 왕국의 과거를 담고 있으며, '메루도라 기록 보관소'에서는 향후 펼쳐질 여정에 대한 암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지역에는 필드 보스 '칼리아의 환영'이 등장한다. 칼리아는 세계를 수호하는 다섯 수호룡 중 하나로, 강력한 광역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는 신규 지역을 플레이하면서 칼리아가 적대 보스가 된 이야기도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시스템 '장비 각인'도 추가됐다. '장비 각인'은 신규 지역에서 획득한 아이템 '각인석'을 이용해 기존 장비에 새로운 능력치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장비 각인'은 아이템 획득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재미를 위해 도입했다.
또 넷마블은 총 15종의 신규 스킬을 추가하고, 전투 콘텐츠 '왕위 쟁탈전'과 '유물 전장'에 관전모드를 추가했다. 농장에는 품앗이 시스템이 들어간다. 품앗이는 다른 이용자의 농장을 방문해 씨뿌리기, 수확이 가능한 기능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종 콘텐츠에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역사의 주인공' 이벤트를 다음 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역사의 주인'은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면 신규 필드보스 장신구, 특별한 칭호가 주어지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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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신규 필드 보스 '칼리아의 환영'을 처치하면 각종 보상을 받는 이벤트가 2월 24일까지 열리고, 설날을 맞아 게임에 7일 동안 접속하면 장비·이마젠·코스튬 소환 쿠폰을 통합 90장 지급하는 이벤트는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한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강조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