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대표 박정재, 윤석형)그룹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대표 김현모, 김종인)의 센골드가 2021년 거래금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는 증시와 위태로운 비트코인의 하락세 속에서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며 대표 귀금속인 금, 은을 중심으로 금속 원자재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기조가 확산되면서 각종 광물자원 수요가 급증, 관련 금속 가격 또한 고공행진 중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금속 원자재에 직접 투자가 가능한 ‘센골드’가 주목 받고 있다. 2021년 센골드의 거래금액은 1천억 원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약 8.3배 증가했다. 특히 지난 12월 거래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43배 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센골드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에서 운영하는 원자재 직접투자 서비스로, 금, 은을 비롯 백금, 팔라듐 등 귀금속을 중심으로 한 실물 자산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만g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며, OK캐쉬백, 하나금융그룹의 통합포인트인 하나머니,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등 각종 포인트나 상품권을 현금처럼 충전하여 투자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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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물과 교환 가능한 모바일 교환권으로 실물의 이동 없이 국제 시세에 맞춰 매수/매도가 가능해 거래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였다. 투자자가 실물을 보유하지 않아도 원자재 직접 투자를 가능하게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물 구매 시 적용되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는 점 또한 장점이다.
센골드의 김종인 대표는 “2021년 센골드는 고객들이 보유한 각종 멤버십 포인트와 협력하며 양적 성장을 거두는 데 힘썼다면, 올해에는 제1금융권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와의 연계를 비롯, 제휴를 보다 다각화하여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도모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