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특정 가입자들을 묶어 트윗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은 트위터가 최대 150명까지 친한 친구로 묶을 수 있는 '플록'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용자는 최대 150명의 가입자를 선택할 수 있고, 이 그룹에게만 트윗을 공개할 수 있다. 또 여기에 속한 가입자들끼리 트윗을 보내거나 답장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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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더이상 이 그룹에 넣고 싶지 않은 가입자가 있으면 언제든지 목록에서 제거할 수 있다.
해당 그룹에 가입자가 속하게 되면 알림도 보내준다. 트위터는 측은 "사용자들이 건전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항상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가입자들이 사적으로 교류할 방법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