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는 부품협력사의 신형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과 반도체 부족이 겹쳐 21일과 22일, 24일 3일간 아이치현 도요타시 모토마치공장 등 일본내 공장 11곳 21개 라인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감산을 포함해 1월 감산대수는 총 4만7천대에 이를 전망이다.
또 도요타시 쓰쓰미공장 제1라인은 종업원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20일 야간 조업을 정지했다. 이 공장에서는 19일까지 제2라인 종업원 14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주간조업도 22일까지 나흘간 정지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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