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발란(대표 최형록)이 ‘럭셔리 22S/S 아웃핏’ 기획전을 진행하고, 일부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1, 2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브랜드와 품목을 선정하고 스테디셀러 상품도 추가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한눈에 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선택권을 넓혔다.
발란은 ▲여성 고객을 위한 메종키츠네 티셔츠, 이자벨마랑 맨투맨과 ▲남성 고객을 위한 아미 가디건, 스톤아일랜드 맨투맨 등 160개 브랜드 600여개 상품을 인기 카테고리 순으로 구성했다.
특히, 성별 선호도에 따라 추천 브랜드와 인기 카테고리를 별도로 배열해 고객들은 필요한 상품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 2월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는 ▲메종키츠네 ▲스톤아일랜드 ▲아미 등 ‘신명품’으로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였고, 한 해 전체로는 ▲구찌 ▲버버리 ▲프라다와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로 시즌별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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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성의 경우 특정 브랜드와 카테고리 쏠림 현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TOP3 브랜드가 전체의 45%를 차지한 반면 여성은 브랜드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카테고리 별로는 남녀 모두 맨투맨, 반팔 티셔츠, 가디건 순으로 인기가 높았고 맨투맨이 남성 전체 구매액 10%를 차지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발란 고객층을 보면 남녀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고 성별/연령별로 구매행태에 확연한 특징을 보인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특성에 맞는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동시에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 가장 빠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럭셔리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