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대표 김홍연)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고등급(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18일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시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책평가는 매년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실적을 제출 받아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결과 한전KPS는 총 5개 등급 중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2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상기관 가운데 1등급 기관은 전체의 15% 정도이며, 공직유관단체 중에서도 전체 124개 기관 중 18개 기관에 최고등급이 매겨졌다.
평가에서 한전KPS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모든 부문에서 고루 1~2등급으로 분류돼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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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는 “이번 평가 결과는 권익위와 감사원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반부패 활동 지원 아래 직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청렴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