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디지털경제입력 :2022/01/19 13:53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부문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석유관리원은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얻어 청렴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석유관리원 전경(사진=네이버지도 캡쳐)

석유관리원은 반부패 국정과제와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추진과제 수행과 더불어 기관 고유업무를 확장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연료 품질점검 서비스 확대,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강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청렴 파트너 기관과 청렴 캠페인 개최, 이해관계자와 ‘석유제품 품질·유통분야 청렴실천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청렴 경영을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부문으로 확산했다.

석유관리원은 또 전 직원의 자율적인 청렴 활동 실천을 위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 언택트 청렴 퀴즈대회 등을 실시하는 한편, 청렴옴부즈만과 윤리 리더를 운영해 내·외부 모니터링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 등 부패유발요인을 발굴·개선했다.

관련기사

한편,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 석유관리원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차동형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투철한 청렴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 선도기관’으로 지속적인 반부패 활동을 추진해 공명정대한 청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