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휴상품 체험매장 '애드샵' 브랜드 출시

서울 선릉·광주 상무에 신규 매장 열어

KT(대표 구현모)는 제휴상품 체험 매장 신규 브랜드 ‘KT 애드샵’을 출시하고, 새 매장 2곳을 서울 선릉과 광주 상무에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KT 애드샵(Add Shop)은 ‘KT의 다양한 제휴 상품에 특별한 혜택이 더해진다’라는 의미로 이용자가 KT 제휴 기업들의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KT 제휴 플랫폼 매장의 새로운 이름이다.

KT는 이번 애드샵 서울 선릉 사거리점과 광주 상무점을 시작으로 제품 및 콘텐츠 라인업의 다양성을 강화해 전국 KT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애드샵

애드샵은 기존 제휴 플랫폼 매장에는 없던 소상공인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들을 추가해 매장 내 ‘사장님성공존’을 별도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사장님성공존에는 ▲가게•업체로 걸려오는 전화를 AI가 대신받아 처리하는 ‘AI 통화비서’ ▲자율 주행 기술로 서빙을 돕는 ‘AI 서비스로봇’ ▲세무 경영 기능을 제공하는 ‘세모가게’ ▲통화 연결음에 영상을 더한 ‘V링고’ ▲24시간 보안 출동 서비스 ‘기가아이즈’ ▲상권 분석 서비스 ‘KT잘나가게’ 등 소상공인 영업 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들을 준비했다.

애드샵에서는 삼성 세리프TV와 같은 인기 가전부터 스마트워치, 음향 기기까지 제휴 기업들의 상품을 체험하고, ‘KT 반값초이스’ 코너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용자가 편안한 느낌으로 충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색감으로 매장 내부 인테리어를 꾸미고, 딱딱한 상담 공간의 느낌이 아닌 편안히 머물고 싶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내 다양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배치하여 이용자가 서비스 체험 대기 시간 동안에도 제휴 상품에 대한 정보와 제휴 카드 등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MZ세대를 겨냥한 ‘디즈니 굿즈존’ ▲디스플레이를 통해 단말 스펙 비교가 가능한 ‘삼성•애플 체험존’ ▲IT기기 액세서리 ‘벤딩머신’ ▲무인 중고폰 거래 ‘민팃’과 같이 기존 매장에서는 접하기 힘든 새로운 콘텐츠들도 추가했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은 “제휴 플랫폼 매장 1호점 오픈 이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살펴 소상공인 서비스와 MZ세대 대상의 콘텐츠로 개편 최적화를 진행했다”며 “단순한 통신 매장을 넘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애드샵에서 이용자들이 다양한 제휴 상품들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