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가 ‘가짜 닌텐도 홈페이지’ 피싱 주의보를 내렸다.
닌텐도는 지난 14일 “최근 ‘닌텐도홈페이지가 됐습니다. 가짜 사이트’ 존재를 확인했다”며 “이 가짜 사이트는 당사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닌텐도 측은 “가짜 사이트는 닌텐도 로고를 부정 사용해 마치 당사가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며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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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가짜 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개인정보가 부정하게 탈취돼 사기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다”며 “고객 여러분은 당사 홈페이지와 착오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가짜 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하지 말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닌텐도는 또 가짜 사이트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되면 가까운 경찰서나 도도부현 경찰본부 사이버상담창구에 상담할 것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