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와 함께 교원그룹(회장 장평순)과의 메타버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컴투스가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에 교원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하며, 이를 위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3사가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교원그룹은 에듀테크와 생활문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8개의 계열사를 통해 지난해 기준 약 1조 4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1등 교육 사업을 비롯해 생활가전 렌털 및 상조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행, 플필먼트 분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교원그룹의 핵심 가치인 ‘고객의 행복한 삶을 위한 평생 인연’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MOU에는 교원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향후 컴투버스 내 서비스 입점을 검토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현재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를 구축하고 있다. ‘컴투버스’에는 가상 오피스 환경인 ‘오피스 월드’와 쇼핑 및 금융·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머셜 월드’, 게임, 음악, 영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들의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가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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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양질의 교육생활문화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교원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손잡고, 컴투버스의 ‘커머셜 월드’ 등을 통해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앞서 컴투스는 최근 코엑스아쿠아리움, 교보문고, 닥터나우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실제 현실 속의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를 컴투버스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산업분야 선도 기업과의 지속적 협업으로 독보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