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비키즈폰2 출시…5G 어린이 요금제 3만원대

자녀 학습 위한 신비공부친구 앱 적용

방송/통신입력 :2022/01/14 14:24

KT(대표 구현모)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2’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온라인 KT샵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자에게는 ▲DIY 지비츠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신비 캐릭터 지비츠 4종 ▲영어단어 학습앱 ‘리도보카’ 6개월 이용권 ▲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 전시회 무료 관람권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KT 신비 키즈폰2는 물기와 먼지가 많은 환경에도 사용 가능한 IP68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하여 아이들의 부주의로 인한 단말 파손 우려를 줄이고 전용 케이스와 목걸이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단말 분실에 대한 위험도 낮췄다. 또한 기존의 ‘신비’, ‘금비’ 캐릭터에 신규 캐릭터 ‘주비’ 테마를 추가해 선택폭을 넓혔다.

KT 신비 키즈폰2

KT 신비 키즈폰2에는 자녀의 공부 습관에 도움이 되는 ‘신비공부친구’ 앱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의 공간에서 캐릭터와 함께 책 읽기 및 숙제하기 등의 학습을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칭찬 스티커가 발급돼 자녀의 스스로 학습 습관을 키울 수 있다.

KT는 이날 단말 출시와 함께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요금제인 ‘5G/LTE 주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기존 KT 이용자 간에만 적용되던 무제한 음성 통화를 타 통신사 통화에도 확대 제공해 보호자의 통신사와 상관없이 무제한 음성 통화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5G 주니어 요금제는 월정액 3만 8천원(VAT 포함)으로 기본 데이터 5GB(소진 이후 1Mbps 속도제공)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5G 주니어 슬림과 LTE 주니어 슬림 요금제는 월정액 2만 8천원(VAT 포함)에 기본 데이터 3GB(소진 이후 400Kbps 속도제공)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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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KT 5G 10만 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자녀가 신규 주니어 요금제 3종에 가입하는 경우 매월 8천8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가계 통신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KT 신비 키즈폰 2와 같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단말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