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만 65세 이상 대상의 전용 알뜰폰 요금제 ‘시니어 모두다 맘껏’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요금제는 월 1만900원의 ‘시니어 모두다 맘껏 4GB+’ 월 1만4천900원의 ‘시니어 모두다 맘껏 8GB+’다. 음성통화와 문자는 무제한 지원하며, 데이터는 월 제공량 소진 이후 최대 1Mbps 속도로 추가 과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선보인 시니어안심 요금제와 비교해 400Kbps 속도에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고령층의 데이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민관 협력 어르신 요금제 설계 등 시니어 특화 상품을 개발해 온 노하우를 살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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