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KT IPTV 서비스에서 전원공급장치 이상으로 일부 채널 송출 오류가 발생했다.
10일 KT 등에 따르면, IPTV 채널 신호 분배기의 전원공급장치 이상으로 일부 채널에서 9일 밤 10시42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영상과 음성이 송출되지 않았다.
KT 관계자는 “긴급복구용 채널 신호 분배기와 추가 전원 공급장치를 사용해 복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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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출 오류 현상은 지역과 관계없이 일부 이용조건에서 발생했다. KT 측은 관련한 송출 오류 가입단자가 최대 49만 정도로 추산했다.
가입자 이용약관으로 따질 경우 보상 조건에는 못 미친다. KT IPTV 서비스 약관은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월 누적 장애시간이 12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 한해 배상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