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모터스(NYS:F)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포드 주가는 4.6% 오른 25.59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창사이래 처음으로 1천20억 달러를 넘어섰다.
포드의 주가는 지난해 136% 이상 올라 S&P500 지수의 상승률 27%를 상회했다.
올해 들어서도 이미 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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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같은 상승률의 원인으로 회사가 전기차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수익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머스탱 마하E 생산량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탱 마하-E는 지난해 말 출시된 포드사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